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뇌세포가 손상되기 시작하여 시간이 조금 더 흘러 광범위해지면 마비, 언어장애, 의식장애 등 신경학적 문제가 발생한다는 사실 아시나요? 뇌혈관 질환은 뇌로 가는 혈액 공급이 방해 받거나 중단될 때 발생하며 이로 인하여 뇌세포의 손상을 초래하게 됩니다. 그 중 가장 흔한 뇌혈관 질환으로 뇌졸중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. 이번시간에는 뇌혈관 질환 중 뇌졸중의 전조증상과 치료비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1. 뇌졸중 "침묵의 살인자"
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뇌졸중은 뇌혈관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.
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 근처의 뇌 영역이 손상되어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납니다.
뇌졸중은 응급 치료를 포함한 급성기 치료를 빨리 적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뇌세포는 한 번 손상되면 다시 회복이 어렵기 때문입니다.
뇌졸중의 원인으로는 고혈압, 흡연, 당뇨병, 고지혈증, 비만 등이 있습니다. 이외에도 가족력, 연령, 성별 등의 요인도 영향을 미칠수 있으며,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흔하게 발생하고 고령일 수록 위험이 증가합니다.
2. 뇌졸중 전조증상
뇌졸중은 대표적으로 아래와 같은 전조증상을 보입니다.
☞ 얼굴, 팔 또는 다리의 한쪽이 갑자기 마비되거나 저리는 현상
뇌의 일부 영역에 혈액 공급이 중단되어 해당 부위의 기능이 상실되는 것을 의미합니다.
☞ 말이 어눌해지거나 이해하기 어려워지는 문제
언어를 처리하는 뇌 영역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, 말을 하거나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.
☞ 시야가 갑자기 흐려지는 현상
한쪽 눈이 보이지 않거나, 시야가 흐려지는등 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☞ 이유없는 심한 두통
심한 두통이 갑자기 시작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 경고 신호입니다.
☞ 의식 상실
드물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심각한 경우 의식을 잃기도 합니다.
3. 뇌졸중 치료비
2022년 기준 국내에서 발생한 뇌졸중 환자는 총 63만 4177명이며 전체 뇌혈관 질환자는 117만 1534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.
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에 드는 치료비용은 1인당 약 255만 원 ~ 386만 원이 들고, 입원이 필요한 경우 입원기간은 55일 ~ 71일 정도로 파악되고 있습니다.
1인당 치료비용과 입원기간을 감안한다면 결코 적은비용이 아닙니다. 그래서 다양한 보험사의 혈관 보험, 뇌혈관 보험, 뇌혈관 질환 보험 등 질병에 대비하기도 합니다. 갑작스런 질병으로 인한 경제적 지출은 적은 돈이 아닌 목돈으로 사용되기 때문입니다.
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뇌혈관 질환은 60대 이상이 80%를 차지하고 있으며 22년 기준 총 진료비는 3조 52억원 이라고 합니다. 이처럼 질환으로 인한 지출에 대비하고자 뇌혈관 보험을 미리 준비합니다.
그중에서도 뇌졸중 환자는 5년간 연평균 1.7%늘고 진료비는 29% 증가하여 진료비가 총 2조 4457억 원에 달한다고 하니 자신에게 맞는 혈관 보험을 확인하고 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.
고령일수록 위험한 뇌졸중은 입원이 필요한 경우 두 달 가까지 병원 신세를 져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. 고령일 수록 뇌졸중에 대비한 뇌혈관 질환 보험을 알아보시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.
4. 뇌졸중 예방법
☞ 건강한 생활습관
생활습관의 개선은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예방법 중 하나
- 건강한 식습관 유지하기
- 충분한 수면 취하기
- 규칙적인 운동하기
- 스트레스 관리하기
- 흡연, 과도한 음주, 고지방 및 고당류 음식 섭취 줄이기
☞ 영양 관리
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여 균형 잡힌 영양 관리
- 과일과 채소 섭취 : 항산화 작용,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혈관 건강에 좋음
- 오메가-3(생선) : 지방산이 풍부하여 혈전 형성을 억제, 혈액순환 촉진
- 견과류
☞ 정기적인 건강검진
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뇌졸중의 위험 인자를 조기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 시행 가능
- 혈압측정, 혈당 검사, 콜레스테롤 검사 등
- 고혈압, 당뇨병, 고지혈증 등의 위험 인자 조기 발견
-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통한 경동맥의 협착 여부 파악